용산 아이파크몰 3층에 원래 있던
영풍문고 자리가 없어지고
도파민 스테이션이라는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

그중에서 67만 구독자를 보유한 와인킹이
단기간 팝업이 아닌 정식으로 와인샵을 오픈했다
이름은 와인무 (와인 묵으라 라는 뜻인 듯)

가자주류나 와인앤모어와 같은 와인 판매점이 아니라,
누구나 와인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시음형 와인샵
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위치 및 운영 정보
위치: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 에스컬레이터 옆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10:00


200종 이상의 와인 상시 시음이 가능하고
시음 후 마음에 드는 와인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다

시음은 회원 가입만 하면 언제든지 무료고
주로 3병·6병·9병 단위 묶음 판매 한다고!
가격대도 1만원 대에서
6~7만원 대까지 다양했다


시음 잔은 소주잔 정도 크기고
한번 시음할 때 정말 조금 나오는 게 아쉽긴 한데
취하자고 먹는 것도 아니고
맛을 음미하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실제로 마셔본 것 중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건 두가지 정도 있었다
와인 초보자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쓴맛 적고 달달하게 먹을 수 있는 와인이었다
가격대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아 보인다
언제든 가고 싶을때 가볼 수 있어서
데이트할 때나 기차 기다릴 때 가보는 것도 좋은 듯!